2026-02-24 간만에 카페투어
간만에 카페투어를 다녀왔습니다.
2026=02-24 간만에 카페투어
요즘 육아 때문에 어디 나가서 놀지도 못하니 카페투어를 하지 못했었는데요,
마침 하루 시간을 낼 수 있어서 아내에게 애를 맏기고 카페투어를 나섰습니다.
집 근처의 도안이라는 카페로 먼저 갔습니다. 집 근처인데 유명한 카페지요.
2025년 KBrC 챔피언 김성덕 님이 있기도 하고, 애초에 유명 해외 로스터리 원두를 수입하는 수입사이자 이제는 퀄리티있는 생두도 수입해 오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근데 평소에는 회사 업무 및 육아로 도통 못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21시에 문 닫는데 제가 가게 앞까지 강아지 산책을 나가는 시간이 9시 30분이라…
아무튼, 평일에는 도안이 오전에도 영업을 하기 때문에 1차로 들른 카페는 도안이 되겠습니다.
위 건물의 1층 입구에 저렇게 도안 팻말이 있다면 오픈을 한겁니다 ㅎㅎ
간만에 가 보니 브루잉바 위치가 바뀌었네요. 원래 주방쪽이었는데, 입구쪽으로 옮겼습니다.
DAK 커피의 핑크 플로이드 무산소 워시드 브루잉 커피와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DAK 커피는 무산소임에도 그렇게 무산소다운 체리맛이 세지 않아 마시기 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얼그레이 파운드는 파운드 케이크에 얼그레이 크림을 올려서 달달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 마시고 나니 점심시간이라, 다음 카페로 넘어가기 전에 뭔가 맛있는 걸 위장에 넣어야 할 거 같아서, 마침 라멘이 땡겨 라멘집을 찾았습니다.
원래는 코이라멘 인계점을 가려고 했는데, 도안 근처에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인계동 가장자리쪽으로 멀리 이사갔더라고요?
그래서 도안 근처의 하나비 라멘이라는 라멘집에 들어갔습니다.
미소라멘을 시켰습니다. 뭐 무난하니 괜찮은 맛이었어요. 이 날 눈발이 날릴 정도로 좀 추웠는데, 라멘을 먹고나니 몸이 따끈해졌습니다.
(참고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멘집은 세상끝의라멘 입니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요)
잘 먹었습니다.
라멘을 먹고 좀 멀리 이동해 보려고 했는데, 집에 돌아가기로 약속한 시각까지의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 지하철 몇정거장 이내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게 된 곳이 오르카커피룸. 성균관대역 앞에 있는 카페입니다.
이 곳은 로스터리는 아니고, 해외나 국내의 로스터리의 원두를 받아 주로 브루잉을 하여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빵이나 디저트류도 팔고 있습니다.
시나몬번 with 아이스크림, 커피는 노마드커피의 케냐 마타레이니 워시드를 주문했습니다.
이 카페 브루잉 커피는 클린컵이 좋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바디가 진하게 들어오지는 않지만, 깔끔해서 좋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셨으니 논커피로 시켜 본 메뉴입니다.
레드우드라는 메뉴인데, 얼그레이, 자몽, 블랙커런트 노트의 달달한 베리에이션 티 메뉴입니다.
이렇게 카페투어를 마치고, 좀 헛헛해서 근처를 배회하다 맥도날드에 갔습니다.
베이컨 쿼터파운드 버거 세트를 시켰습니다.
헤비하네요.
이렇게 일일 카페 투어가 끝났습니다.
집 근처 아는 카페 위주로 돌았는데요, 이제 새로운 카페 탐방을 다니기가 좀 어렵더라고요. 심리적이랄까…
잘 하는 카페도 많지만 안 맞는 카페가 걸리면 어쩌나 하는 마음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던 데만 가게되는…
아무튼 오늘 잘 놀았습니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