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지난 번에 새로 생긴 빵집이 하나 있습니다.
호미브레드(HomiBread) 라는 빵집인데, 빵이 맛있어서 영업시간 안에 지나갈 일이 있으면 들르곤 하는 빵집입니다.
오늘 회사 쉬는 날이라 간만에 들러서 빵을 좀 사왔습니다.
오늘 신메뉴가 있다고 해서 사 왔는데, 바로 포카치아 샌드위치 입니다.
가게 말로는 직접 만든 바질 소스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가게에서 직접 구운 포카치아 빵을 반으로 갈라 안에 속을 채운 샌드위치입니다.
겉을 보면 윗면에 굵은 소금이 솔솔 뿌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먹을 때 짠맛을 돋궈 주는 역활을 하더군요.
속을 들여다 본 모습입니다.
강판에 간 치즈 (콜비잭 추정), 얇게 썬 햄, 올리브, 약간 쌉쌀한 루꼴라, 토마토가 들어있습니다.
일단 빵이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제가 이 집에 자주가는 이유중 하나인 겉바속촉 빵을 여기서도 어느 정도 구현해 냅니다.
샌드위치는 디저트빵이 아니라 식사빵이라 그런지 단짠은 아니고 쌉쌀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입맛을 돋굽니다.
특히나 한 입 베어물어도 사이사이로 소스나 내용물이 삐져나오지 않는다는게 좋네요.
내용물이 부실한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아이스 라떼와 함께 잘 먹었습니다.
이건 까눌레 입니다.
제가 갈 때마다 사먹는 아이템이죠.
까눌레를 좋아는 하는데, 잘 하는 집을 찾기가 어려워서
홍대에 카페 이미 리뉴얼 전에 팔던 까눌레를 참 좋아했는데요,
이젠 카페 이미도 리뉴얼 해서 더 이상 팔지 않는 메뉴고 해서 맛난 까눌레 찾기 참 힘들었습니다.
특히나 잘 못 만들어서 속은 질기고 겉은 물렁한 까눌레를 먹으면… 별루죠.
이 집 까눌레는 겉이 바삭하면서 속이 덜익은 듯한 촉촉함이 있어서 좋습니다.
겉을 태우듯이 구워서 바삭하고 속은 촉촉 부드러워요.
이 집 까눌레 맛있습니다.
다음에는 또 무슨 맛있는 빵이 새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아, 참고로 운영하시는 부부가 한일부부 입니다. 때문에 일본어가 통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