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역 근처의 커피 바, 크레마노
이탈리아 현지의 커피바 느낌이 물씬 드는 옆동네 영통의 새로생긴 커피바, 크레마노.
특히나 종이냅킨과 설탕 디스플레이, 대리석 바테이블이 이탈리아 스타일 같습니다.
접근성 높은 위치에 커피바가 생긴 것도 신기한데,
에스프레소가 무척이나 부드럽고 쓴맛이 끝에 약하게 스치는정도로 인텐스가 강하지 않습니다.
이탈리아 북부스타일 이라는데, 로마에서 먹었던 에스프레소들이 살짝 생각나네요.
시그니처 메뉴라는 돌체 아란치아를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오렌지시럽에 에스프레소, 우유, 크림이 얹어진 따뜻한 음료로 보입니다.
스푼으로 잘 저어먹으라고 해서, 잘 저어서 마셔봤습니다. 뜨겁지는 않네요.
달달하고 오렌지맛이 부드러운 에스프레소와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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