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일차 - 소리원 저지점 간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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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2일차 - 소리원 저지점 간짜장

2021년 6월 29일 기록입니다.


제주여행 2일차 점심은 소리원 저지점에서 간짜장을 먹기로 했습니다.
전날 갔던 커피숍의 지인이 얘기해줬던 가게인데,
오설록 투어를 마치고 다음 목적기로 가는 중간에 위치해 있어 동선이 맞아 들어갔기에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주차를 할 데가 없어 근처 갓길에 주차하고 들어갔는데,
동네 중국집같은 분위기의 가게인데 점심시간에 사람이 꽉 차있었습니다.
마침 식사를 마치신 분이 등장하여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간짜장을 시켰고, 와 이렇게 윤기나는 간짜장 소스는 오랫만에 보는거 같았습니다.

소리원1
소리원2

잘 비벼서 먹어보니, 양파가 아삭하게 씹히고 불질을 잘 했는지 짜장소스가 매끄럽고 달콤했네요.
돼지고기 조각도 큼지막하니 풍미와 씹는 맛을 더해줬구요.
이정도 불질이면 다른 메뉴들도 잘 하실거 같은데, 배불러서 추가로 시켜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먹는 도중에 대기가 많아져서 급해진 나머지 좀 빨리 먹게 되기도 했네요.



다시 제주도에 가면 짜장면은 여기서 먹을겁니다. 또 생각나네요.



소리원 저지점
제주 제주시 한경면 중산간서로 3679
매일 11:00 - 19:10

Ripud

Ripud

커피와 먹는 것을 좋아하는 엔지니어